![[KZ] 이음의 숲 REFOREST(울진)](https://i.ytimg.com/vi/6jOhpm-mutk/maxresdefault.jpg)
[KZ] 이음의 숲 REFOREST(울진)
고려아연 이음의 숲 REFOREST 울진 편
Client_고려아연
Subject_CSR 캠페인
Release_2023.05
Background
글로벌 종합 메탈 기업으로 알려진 고려아연(Koreazinc)은 작년부터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맞춰 ESG경영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창사 이래 꾸준히 실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를 영상으로 홍보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고려아연이 외교부 소속 사단법인 재단 고리12과 함께 기획한 '이음' 캠페인은 환경,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려아연의 새로운 CSR 활동입니다. 이번 영상은 고려아연의 비전과 ESG경영의 일환인 이음 캠페인을 처음 알리는 수목 행사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려아연이 조성한 '이음의 숲' 행사에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는 실천적 모습과 환경의 경각심을 드러내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Concept Ideation
더 나은 세상을 향한, KZ의 지속가능한 여정
SUstainability Journey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고려아연의 새로운 CSR 철학과 실천이 영상에 동시에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고, '이음'이라는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 고려아연이 꾸준히 이어갈 실천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히스토리의 빌드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뉴웨이브필름은, 고려아연만의 CSR 캠페인 콘텐츠를 기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여정(Journey)'이라는 타이틀로, '이음'의 메시지의 출발을 먼저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향한 긴 여정처럼 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Scene Points
뉴웨이브필름은 기존의 스케치로 보여주는 기업 CSR 캠페인 영상과는 차별화된 영상미가 높은 영화적 기법으로 마음의 울림을 주는 캠페인 영상을 만들고자 기획했습니다. 고려아연의 이음의 숲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것은, 소멸과 탄생이라는 포인트에서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연출 기법입니다. 고려아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담아내는 것이 클라이언트가 영상을 의뢰한 주요 목적이었지만, 뉴웨이브필름은 이를 단편적인 스케치 형식이 아닌, 시청자가 한 편의 스토리로써 느낄 수 있도록 영상의 러닝타임에 기승전결을 담았습니다. 불에 타버린 산과 다시 소생하는 산을 시작과 끝에 배치함으로써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카메라가 메마른 땅에서 작은 묘목으로 그리고 커다란 나무에서 다시 울창한 숲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의 몽타주가 연결성 있는 흐름을 갖도록 연출했습니다.
Scenario
시나리오의 전체 스토리를 아우르는 내레이션은 '이음'이라는 이번 캠페인 영상의 키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고리'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자연의 탄생과 소멸 그안에서 겪는 기후적 변화를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온 고려아연의 비전 메시지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우리의 사명' 이라는 주어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게 합니다. 또한 이음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오늘 우리의 한 걸음' 이라는 문장과 '미래 희망의 발돋움'이라는 표현이 상응됩니다. '이음의 순환' 이 곧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향하고, 결국 '이음이 숲을 이룬다'는 엔딩 메시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무언가를 계속 이루어 나간다는 점진적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Making sketch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총 3회차로, 수목 행사가 이루어진 경북 울진과 강원도 일대 숲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촬영 외에 전문 모델 촬영은 별도로 추가되었습니다. 제작 기간은 대략 한 달 정도로, 기획안부터 영상 시나리오 작업, 로케이션 촬영, 2D그래픽 자막, 음악 작업, 외국어(영문) 자막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모든 촬영은 씨네카메라를 사용했고, 전문 드론 촬영팀이 함께했습니다.
